진주문화원은 문화탐방을 개설하여 첫 탐방지로 서해안 새만금호, 부안 채석강, 능가산 내소사를 선택했습니다.
출발전에 원장 김길수님과 부원장 고양두님의 인사가 있었습니다.
가는 길에 진안휴게소에서 마이산을 보았는데 어제 비가와서 산을 씻엇는지 너무 좋아보였습니다.
곡창 김제평야 끝이 안보입니다.
새만금 방조제는 간척사업을 위해 만들어진 세계 최장의 방조제입니다.
새萬金이란 김제만경평야를 만금으로 개명하여 새만금으로 부르게 되었습니다.
방조제 길이는 33.9km로 세계최장 방조제인 네덜란드 주타치 방조제보다 1.4km 더 깁니다.
부안 채석강(彩石江)은 변산반도에서 가장많이 돌출된 지역으로 강한 파랑의 영향으로 형성된 곳입니다.
채석강 이름은 당나라 시인 이태백이 배를 타고 술을 마시다가 강물에 뜬 달을 잡으려다 빠졌다는 채석강과 흡사하여 붙여진 이름이고 이곳에는 다양한 암벽과 상록활엽수가 있으며 후박나무군락은 천연기념물입니다.
능가산 내소사(楞伽山 來蘇寺)
서해제일 관음기도 도량으로 백제 무왕34년 혜구 두타스님의 원력에 의해 창건된 고찰입니다.
조실이신 해안선사는 인생의 가장 잘 사는 방법인 참선을 지도하여 사부대중의 선지식이 되었습니다.
절의 일주문을 들어서면 전나무 숲길이 길게 이어져 사색하기에 더없이 좋은 공간입니다.